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지난 3월 7일 여성 자문위원과 지역 여성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보성에서 ‘수성구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열었다.
‘통일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특강을 했으며, 유진영 수성대 교수와 권수자 수성구 장학재단 이사, 조재희 하나원센터 소장 등이 대표 토론자로 나서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위원들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제 정세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통일 역량을 키워야 하며,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