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청소년 통일동아리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통일 준비의 필요성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고교생 2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통일동아리를 구성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통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제주전쟁역사박물관과 4·3평화공원 등지에서 열린 리더십 캠프에서는 탈북민 통일강사의 북한 실상에 관한 강의와 더불어 평화 염원 쪽지 쓰기와 통일 퍼즐대회, ‘나에게 통일이란’ 주제로 통일 생각 발표하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