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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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공공외교

한·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한·메콩 피스포럼’ 및 통일강연회 개최

민주평통은 2018년 11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한·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한·메콩 피스포럼’을 민주평통 자문위원, 동포 단체장, 청소년, 탐마삿대학 관계자, 한국전 참전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김정인)와 주태국 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이 공동 주최하고,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태국지회(이경진 지회장)와 탐마삿대학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시티폰 쿠랏띠깐)가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에서는 이경진 민주평통 태국지회장과 시티폰 쿠랏띠깐 탐마삿대학 동아시아연구소장, 이욱헌 신임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이숙진 민주평통 아세안부의장,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이 개회사와 환영사를 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7월 17일 개최된 광주지역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북한과 수교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은 남북관계의 주요한 연결점으로 협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은 결코 남한과 북한 둘이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태국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시티폰 쿠랏띠깐 탐마삿대학 동아시아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한국 측 패널로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전춘우 코트라(KOTRA) 방콕무역관장이, 태국 측 패널로 쁘라판 디싸야탓 외교부 동아시아국 부국장과 노파돈 짠빠쓷 탐마삿대학 한국연구센터 고문이 참여했다.

이번 피스포럼과 더불어 민주평통은 동남아 및 서남아지역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연사로 나선 강연회는 2018년 11월 26일 호찌민에 이어 11월 30일에는 콜롬보에서 열렸다. 방콕과 호찌민, 콜롬보에서 열린 피스포럼과 강연회에는 민주평통 아세안 간부위원, 동포 단체장과 현지 동포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숙진 민주평통 아세안부의장은 행사를 주최한 김정인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박남종 호찌민지회장, 이경진 태국지회장,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경북지역 고교생에게 격려금 전달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는 2018년 12월 12일 미국을 방문 중인 경상북도 고교생 10명을 초청해 표창장과 1000달러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7월 17일 개최된 광주지역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상북도가 주최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에 참가해 2018년 12월 10~17일 미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상 LA부총영사를 비롯해 최정택·이영희·김재석 민주평통 부회장, 곽도원 총무간사, 주수경 여성간사가 함께했다.

하와이협의회, 민주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는 2018년 12월 1일 오전 마카푸우 포인트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8회 민주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를 열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7월 17일 개최된 광주지역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의 김지준 부총영사관을 비롯해 단체 및 한인 동포 등 120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하와이 커뮤니티의 화합을 기원했다. 박재원 회장은 “아름다운 하와이의 눈부신 자연을 만끽하며 이민 생활의 고단함을 잊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동남아서부협의회, 청소년을 위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김정인)가 주최한 ‘제2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2018년 12월 2일 한국국제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7월 17일 개최된 광주지역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한국국제학교 학생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김정인 회장은 “오늘 행사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통일을 디자인하도록 돕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주제강연을 맡은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통일은 평화의 과정이라며 평화 지키기, 평화 만들기, 평화 세우기의 과정으로 평화를 일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유호 자문위원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열렸으며,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이 제작한 UCC 상영을 비롯해 뮤지컬 영웅(안중근) 공연, 댄스동아리팀의 K-팝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통일 아카데미 개최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가 주최한 통일 아카데미가 2018년 11월 30일 오후 팰로앨토에 있는 미첼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7월 17일 개최된 광주지역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를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문위원 모두가 민간 외교관이 되어 조국의 평화통일과 독도를 홍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 국립외교원 황승현 교수는 강연에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으로 한국의 고유한 영토”라고 강조했다.

시카고협의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및 송년의 밤

시카고협의회(회장 정종하)는 2018년 12월 1일 스코키에 있는 힐튼더블트리호텔에서 12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7월 17일 개최된 광주지역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지난 1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9년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들은 비핵화 과정에 대해 미국과의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민주평통이 차세대 교육과 자문위원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양동한 부총영사의 ‘한미 협력관계 강화·발전과 한미 중서부 협력 확대’에 대한 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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