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소식

노래 ·영화 ·토크·토론…
다양한 시민 참여의 장 열려

이북5도지역회의, 이북도민 대표 간담회 개최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박기정)는 ‘이북도민 대표 초청간담회’를 11월 1일 서울 중구의 한 중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화시대, 이북도민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박기정 이북5도 부의장과 이북5도지역회의 대표위원들, 황인성 사무처장, 안충준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5개도의 도지사, 7개 도민회의 회장 등 이북도민 사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고령층인 이산가족 및 실향민을 위한 대책, 남북한 동질성 확보를 위한 체육 ·문화 교류, 남남갈등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답방의 성공 여건 조성과 비핵화 관련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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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회의, 청년 통일 콘서트 개최

대구지역회의(부의장 허노목)는 11월 4일 대구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대구 동성로 야외 무대에서 ‘청년 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자문위원이 한데 어울린 이날 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청소년 통일연극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혜화여고 연극반의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과 함께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풍선을 날리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오정현 청년위원장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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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회의, ‘여성이 꽃 피우는 한반도 평화’ 행사

대전지역회의(부의장 이미현)는 11월 10일 대전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여성이 꽃피우는 한반도 평화’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지역회의여성위원회(위원장 기용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마련됐다.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대전시민,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바리움(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통일 후 유망 직종에 대해 토론하며, 진로 적성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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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회의, 여성 시네마 토크콘서트 열어

광주지역회의(부의장 장혜숙)는 11월 22일 광주시 서구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여성 자문위원과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공감 여성 시네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을 북돋고, 통일에 대한 이해와 통일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과 남북 분단 등의 내용을 다룬 ‘공동경비구역(JSA)’, ‘강철비’, ‘공작’ 등 국내 영화의 주요 장면을 편집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가 말하는 남북의 상황’,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미션’을 주제로한 토크콘서트와 진천규 통일TV 대표의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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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회의, 대학생 통일교육 학술회의 개최

충북지역회의(부의장 박문희)는 11월 7일 서원대학교 강당에서 대학생과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학생 통일교육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학생들 간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와 비핵화’, ‘남북 정상회담과 평화통일 ·번영 과제와 전망’, ‘북·미관계와 한반도 평화체제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대학생 토크콘서트에서는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번영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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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회의, 통일 오케스트라 결선대회

경기지역회의(부의장 윤신일)는 11월 17일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홀에서 ‘전국 통일 오케스트라 결선대회’를 열었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통일 공감대를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장장 6개월에 걸쳐 지역별 예선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교와 곡명은 ▲서현초(창작 국악 관현악) ▲문원초(가면무도회 중 1번 왈츠) ▲늘푸른초(통일의 꿈) ▲노곡초 ·백학중(엑셀테이션)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개선행진곡) ▲신성중(미추 픽추, 하늘의 도시) ▲고양 누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나의 조국)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가현(남도 아리랑) ▲하늘꿈학교(아리랑 민요 등 9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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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회의, 한반도 평화시대 위한 ‘전남 여성 평화 공감 토론회’

전남지역회의(전남부의장 이완식)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전남 영암군 영암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여성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전남 여성 평화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황인성 사무처장은 기조강연에서 “마지막 남은 동북아 지역의 냉전질서 해소를 위해 우리 자신의 입장을 정립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사회로 토론이 펼쳐졌으며, 토론은 제1 세션 ‘남북관계, 평화와 통일 전망 나누기’, 제2 세션 ‘평화와 통일 공론화와 여성리더의 역할’ 그리고 전체 나눔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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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회의, 대학생 통일 문제 대토론회 가져

강원지역회의(부의장 조창진)는 11월 21일 강원 강릉시 강릉원주대 사회과학관에서 청년 자문위원과 통일동아리 회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통일 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대학생 통일동아리와 협업한 것이다. ‘대학생 남북 교류,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남북 정상회담 그 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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