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협의회, 청년이 생각하는 평화와 통일은?
경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강은희)는 9월 1일 중국요리점 지동관에서 대학생,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생각하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앞으로 통일시대를 만들어갈 청년으로부터 청년 통일리더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구성 방안 및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윤용식 청년분과 위원장은 “역량 있는 통일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군협의회, 청소년 통일미래단 활동 전개
경남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9월 1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 통일미래단 활동을 시작했다. 새롭게 시작한 제1기 청소년 통일미래단원은 관내 5개 고교 1· 2학년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위원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합천군수와 자문위원, 학교 관계자들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청소년단의 첫 활동은 ‘평화 공감 토론학습’이었다. 다음 날에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직접 찾아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경기 연천군협의회, 통일세대 육성 프로젝트 돌입
경기 연천군협의회(회장 이태원)는 9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게 되는 통일세대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곡중 1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분단, 북한, 해외동포, 통일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지난 9월에는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밧줄을 이용해 나눔에 대해 생각한 후 휴전선을 표현하고, 남북 언어의 차이를 게임을 통해 알아보며, 한반도 지도를 이용한 윷놀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광복과 분단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전주시협의회, 탈북 대학생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고영호)는 9월 19일 전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학년 재학생과 교직원, 자문위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탈북 대학생과 함께 하는 통일 이야기’를 개최했다. 북한을 이해하기 위해 진행된 강연에서는 한승호 경동미래연구소 팀장이 북한의 일상과 북한 청소년의 삶, 그리고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대에서 우주항공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탈북 대학생 김준선 군과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