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렉처 특별연설 북한을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끌기 위해
한국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주 나는 평양에서 세 번째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합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작입니다.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여정에
유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합니다.
한국은 유엔이 채택한 결의들을 지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입니다.

나는 국제사회가 길을 열어준다면
북한이 평화와 번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은 북한을 그 길로 이끌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유엔이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 제73차 유엔총회(2018. 9. 26.) 문재인 대통령 기조연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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