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소식

노래, 동시, 그림, 음식…
문화와 함께한 평화통일 이야기

인천지역회의, 통일을 향한 인천의 노랫소리

인천지역회의(부의장 김용복)는 9월 19일 엘림아트센터에서 ‘제3회 인천의 꿈! 통일의 소리! 2018 통일 LIVE’를 개최했다. 여성분과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시민과 청소년, 탈북민,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인천지역회의 소속 10개 협의회는 여성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의회별로 팀을 구성해 통일을 주제로 노래 가사 바꾸기 대회를 진행했다. 율동과 함께 부른 통일 노래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희망과 미래가 담겨 있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풍물패 공연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1등 통일상은 계양구협의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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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협의회, 아이들이 그려나간 평화통일

경기 수원시협의회(회장 성열학)는 9월 1일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18 평화통일 학생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수원미술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 실력을 뽐냈다.

미술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풍선 공연과 아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가자와 학부모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구경 거리를 선사했다. 성열학 협의회장은 “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미술대회가 다음 해에는 평양에서 개최돼 북한 학생들도 참가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통일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나라 사랑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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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협의회, 동시로 평화를 꿈꾸다

전남 담양군협의회(회장 한만순)가 창작 동시 공모전을 통해 통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제14회 평화통일 창작시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접수한다. 작품 접수일은 9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통일시대를 향한 꿈’을 주제로 관내 초· 중·고교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되는 날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선정된 작품들을 책자로 발간해 관내 학교와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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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협의회, 청소년 통일 공감 북 콘서트 열어

경기 김포시협의회(회장 이미연)는 9월 4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북한 관련 책을 선정하고 그 저자를 초청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행사에는 ‘개성공단 사람들’ 저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초청돼 토크를 이어갔다.

김 이사장은 개성공단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겪은 일화를 소개하고,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 강연 후에는 저자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대명항부터 덕포진까지 조성된 평화누리길을 걷고 덕포진 교육박물관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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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협의회, 통일 레시피로 통일의 맛 알리다

인천 연수구협의회(회장 서인원)는 9월 12일 ‘민주평통 통일 레시피, 통일의 맛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했다. 탈북민 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탈북민, 자문위원, 지역주민, 대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북의 음식과 명절 문화를 비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탈북민과 자문위원, 지역주민이 한 조를 이뤄 북한의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을 만들고 서로의 음식을 맛보면서 명절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통일 퀴즈와 함께 통일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탈북민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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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협의회, 음식으로 하나 된 남과 북

대전 서구협의회(회장 김영문)는 9월 13일 대전 서구청 앞마당에서 ‘더불어 하나되는 남북한 음식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탈북민과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들은 북한 음식인 두부밥, 콩고기밥, 아바이순대 등을, 지역주민과 자문위원들은 불고기, 잡채 등을 만들어 서로의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문 회장은 이 행사를 주관한 여성분과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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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북부협의회, 청소년 통일문화제 개최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김영기)가 9월 1일부터 관내 12개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소속 한글학교와 필리핀 한국국제학교, 마닐라한국아카데미에 재학중인 유치원 아동부터 초· 중 · 고교생 85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9월 1일과 6~8일, 2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협의회는 오는 10월에 심사를 거쳐 11월 중 한국전참전용사기념관 대강당에서 학교별 장기자랑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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