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협의회(회장 홍순평)는 지난 10월 9일 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통일의지 제고를 위한 청소년 통일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글짓기 대회는 관내 31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화합 한마당 시간에는 북한말 OX퀴즈와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박 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분단의 슬픔은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한사랑(가납초교 5학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명조은(신지초교 4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