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송현만)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전북지역 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 문제’라는 주제의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주변국 정세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체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회의에서는 김강녕 조화정치연구원장과 박서용 인하대 교수가 각각 ‘정전협정 60주년과 평화체제 구축’, ‘오바마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핵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박근혜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비전과 전략,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의에서는 송정호 우석대 교수와 이지경 공군사관학교 교수가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과 신뢰 프로세스’, ‘북한의 정세 변화와 통일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이날 학술회의에 참석한 학계와 언론계 인사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