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5월 8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대학생 글로벌 통일 홍보대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찬봉 사무처장과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날 MOU를 체결하고, ‘한반도 통일은 세계의 대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 개인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이 세계 평화와 안정,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알리는 민간 통일외교 활동을 전개할 청소년, 대학생 1만여 명을 통일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올해 6월부터 통일외교 홍보사절단을 모집해 교육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작 단계로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