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능별 정책회의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됐다. 통일·행정·농수산임업 직능 분야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과 2일 개최된 제2차 정책회의에서는 유호열 고려대 교수가 ‘최근 한반도 통일 환경 변화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안득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통일 준비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7월 2일과 3일 개최된 3차 정책회의에서는 12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찬봉 사무처장과 유호열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