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협의회 마산지회(지회장 조성윤)는 12월 1일 마산합포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가고파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 학생 42명이 참여하는 ‘유소년 통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소년 통일단’은 유소년을 대상으로 통일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대식은 향후 유소년 통일단 활동계획을 보고한 뒤 입단 선서와 임명장 수여, 단기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유소년 통일단은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분기별 통일교육과 북한이탈 청소년과의 또래친구 만남 활동, 청소년 통일캠프, 유소년 통일골든벨 등 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