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365 | NUAC News
민주평통 통일활동 소식
민주평통 ‘2017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 개최’
“장기적인 통일정책과 국민적 이해 및 합의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3월 중순부터 ‘2017년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3월 15일 전남지역회의(동부권)을 시작으로 제주지역회의(3월 18일), 충북지역회의(3월 22일), 울산지역회의(3월 28일) 등이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으며, 4월에는 서울 3권역(4월 4일, 성동·광진·서초·강남·송파·강동) 협의회와 경북지역회의(4월 6일), 강원지역회의(4월 11일), 광주지역회의(4월 12일), 전북지역회의(4월 13일), 경기지역회의(4월 26일), 대구지역회의(4월 28일) 등이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각 자문위원 연수는 △개회사 및 축사 △권태호 사무처장의 ‘통일정책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방향’ △각 초정연구위원의 통일강연 △탈북민과 함께 하는 통일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권태오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통일은 단순히 분단된 땅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문화가 합쳐지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과 일관성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통일정책과 이에 대한 국민적 이해, 그리고 합의”라고 강조했다. 통일강연에서는 ‘북한 핵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고, 통일토크에서는 각 패널들이 ‘북한 실상과 탈북 이후의 남한 정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평통 ‘2017년 2분기 분과위원회’ 열어
“신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여건과 향후 과제”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2분기 분과위원회를 열어 ‘신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여건과 향후 과제’에 관한 정책건의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유호열 수석부의장, 권태오 사무처장, 9개 각 분과위원장 및 소속 분과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처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정책건의안으로는 △새 정부는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 중 공통분모를 수렴해 공론화하고 △북한 비핵화를 통해 동북아 안정 및 남북한 상생 등을 이룰 수 있는 전략적 비전을 보여주어야 하며, △북핵문제를 남북문제, 특히 비정치적문제와 분리해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로써 8차에 걸친 17기 분과위원회 일정을 모두 마친 민주평통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차기 분과위원회(18기)가 더욱 합리적인 대안 중심의 정책건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제3차 북한인권전략회의’ 개최
“남북간 인권 대화 의제 적극 개발해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4월 24일 ‘신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제3차 북한인권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인권법제분과위원회(위원장 제성호)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19개 북한인권 NGO단체와 분과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개회식 △발제 △자유토론 △참가자 의견교환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제성호 인권법제분과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민주평통과 북한인권 NGO단체가 협력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과 활동 방향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고, 발제를 맡은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이광백 통일미디어 대표는 참석자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북한 내 정보 유입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시민의식과 민주화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토론 참가자들은 이산가족 상봉, 탈북자 강제북송 금지 등 남북간 인권 대화 의제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서울·경남지역회의 ‘제1회 평화통일포럼’ 열어
“지속가능한 통일·대북정책과 체계적인 통일교육 필요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와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최충경)는 4월 25일 ‘2017년 제1차 평화통일포럼’을 각각 개최했다. 평화통일포럼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통일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들의 통일의견을 수렴, 확산하는 자리로 행사는 △개회식 △주제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변진흥 서울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지역회의 포럼에서는 전경만 남북사회통합연구원장이 ‘신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과 실행과제’에 대해 발제를 했으며,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일관성 있는 통일정책과 체계적인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마산대학교에서 열린 경남지역회의 포럼에는 하상식 경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과 25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북한 상황과 국내외 정세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일·대북정책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통일시대 시민교실, 포럼, 강연회
서울 서초구협의회(하만장 협의회장)는 지난 4월 ‘제1기 민주평화통일아카데미’ 2~7강을 열어 ‘북핵, 사드 그리고 우리의 미래’, ‘한반도 주변 전략환경’ 등의 강연과 안보현장 시찰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견학을 진행했다. 서울 중구협의회(회장 양우진)은 3일 ‘제1기 민주평화통일아카데미’ 5강에서 ‘남북분단과 통일 문제’ 강연을 실시했고, 충남 천안시협의회(회장 유병수)는 4일 ‘제1기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4강으로 ‘남북분단의 과정과 요인’, 5강으로 ‘김정은 체제 평가와 남북관계 전망’에 관한 강연을 열었다.
경기 용인시협의회(협의회장 황신철)는 지난 5일 ‘제1기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4강으로 ‘남북분단의 과정과 요인’에 관한 자유토론을, 12일에는 ‘북한의 정치체제와 전망’에 관한 강연과 토론을, 19일에는 ‘북한의 핵개발실태와 대응 방향’ 관한 강연을 실시했고, 인천 계양구협의회(회장 최재현)는 6일 ‘제1기 민주평화통일아카데미’ 4강으로 ‘남북분단과 통일문제’ 강연을, 13일에는 5강 ‘미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과 한반도 정세변화’ 강연을 진행했으며, 경기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오복)는 20일 ‘제13기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6강으로 북한의 국방부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 속초시협의회(회장 장세호)는 4일 ‘제1기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2강으로 위기의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우리 통일 및 대북정책, 동북아 국제정세와 트럼프 외교 등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에 관한 강연을, 18일 4강에서는 ‘북핵 위협과 우리의 대응방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고,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박규하)는 10일 ‘제1기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 4강으로 ‘김정은 체제의 평가와 남북관계 전망’ 강연을, 17일에는 5강 ‘북한사회와 주민생활’에 관한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광주지역회의(부의장 최상준)은 12일 ‘2017 광주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해 ‘북한의 핵 위협과 우리의 대비’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13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14개 시군자문위원 230여 명과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전북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열었으며,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9일부터 1박2일간 제주서귀포를 방문해 ‘제주서귀포시협의회 교류 및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는 6일 23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 350여 명과 함께 ‘2017 경북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고, 강원 평창군협의회(회장 김영해)는 11일 18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와 함께 ‘2017 강원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으며, 서울 3권역에 속한 성동·광진·서초·강남·송파·강동구 협의회는 4일 ‘2017 서울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열어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통일대화를 비롯해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경남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는 5일 청년, 대학생, 군민, 북한이탈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고, 전남 해남군협의회(회장 명채규)는 4일 ‘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통해 ‘북한의 군사위협 대응과 재도약의 통일한국’, ‘응답하라 통일미래’ 등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북 순창군협의회(회장 김성수)는 4일 ‘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해 ‘최근 북한정세와 우리의 통일정책’, ‘여군 상사가 전하는 북한이야기’ 등의 강연을 실시했다.
전북 남원시협의회(회장 김병석)는 19일 ‘2017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어 강연, 토크, 공연이 융합된 복합 콘텐츠를 선보였고, 강원 홍천군협의회(회장 양태호)는 14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 지에 관한 통일교육을 실시했으며,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5일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개최해 ‘북한의 현실과 우리의 안보’를 주제로 안보강의를 진행했다.
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는 13일 시·군협의회 협의회장, 포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북평화통일포럼(제28차)’을 개최했고,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병묵)는 20일 ‘2017년 제1차 충남평화통일포럼’을 열어 ‘남북분단의 과정과 평화통일의 길’ 강연을 실시했으며,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장영인)는 7일 전남 4개 협의회 포럼 회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포럼을 개최해 ‘2017년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현 시장경제’에 관한 토론을 펼쳤다.
강원지역회의(부의장 박용성)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제32차 강원·제주합동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해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동북아 정세변화와 한반도의 통일방향’,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통일외교’에 관한 토론을 펼쳤으며,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박규하)는 13일 ‘제28차 대구평화통일포럼’을 열어 ‘2017년 시진핑-트럼프의 만남과 동아시아 패권’, ‘트럼프시대의 통일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전북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6일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개최했고, 전북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는 5일 ‘익산시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실시했으며, 전남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6일 ‘여성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를 열어 ‘북한 여성의 이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 마포구협의회(회장 김성우)는 14일 ‘2017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열어 ‘북한 현실과 통일 미래상’에 관한 합동토론을 진행했고, 경기 수원시협의회(회장 손재필)는 13일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개최해 ‘가마솥 통일이야기’ 강연을 열었으며, 충북 보은군협의회(회장 이남수) 20일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열어 ‘최근 통일환경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합동토론을 실시했다.
충남 공주시협의회(회장 김기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여성 통일좌담회’를 개최해 ‘화합’을 주제로 한 토론을 실시했고, 충북 증평군협의회(회장 강춘희)는 12일 ‘2017 여성 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을 열어 ‘한반도 정세 변화와 중국’에 관한 합동토론을 진행했으며, 전북 남원시협의회(회장 김병석)는 10일 문화예술지원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통일공감좌담회’를 열었고, 경기 용인시협의회(협의회장 황신철)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2017 탈북청소년 멘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북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는 14일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열었고, 충북 옥천군협의회(회장 곽균상)는 3일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가졌으며, 충북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승서)는 18일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열어 ‘통일비전과 여성의 역할’에 관한 강연과 토론을 실시했으며, 경기 가평군협의회(회장 이병재)는 13일 ‘2017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열어 ‘북한은 지금’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충남지역회의(회장 김병묵)는 6일 ‘제17기 5차 충남 여성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해 ‘통일 맘 정착수기 공모전’ 등 홍보 활동에 관한 논의를 가졌고, 경기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14일 2017년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으며, 전남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4일 통일동아리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대학생 토론·토크, 안보연수 등에 관한 계획을 논의했다.
통일문화 확산
충북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는 15일 충주시민 2,500여 명과 함께 ‘제10회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벨리댄스, 대학생 극단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태극문양 부채만들기, 북한사진전과 같은 다양한 통일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충남 계룡시협의회(회장 김원태)는 10일 ‘계룡시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열어 통일·북한 관련 영상 시청 및 북한음식 체험 등 문화공유 시간을 가졌다.
경남 창원시협의회 마산지회(지회장 조성윤)는 6일 필리핀 포트 보니파시오(Fort Bonifacio) 필리핀국립묘지(Libin Libingan Ng Mga Bayani)를 방문해 한국참전기념비 앞에서 필리핀 원정군 7,420명을 기념하는 추모행사를 가졌고, 서울 강북구협의회(회장 김송대)는 12일 ‘제56주년 4·19혁명일’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선열 묘지에서 4·19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참배 시간을 진행했으며, 충남 예산군협의회(회장 정달순)는 8일 지역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연계한 통일정책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통일미래세대 육성
충남 계룡시협의회(회장 김원태)는 10일 용남고등학교에서 ‘2017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예선전’을 개최해 25명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고, 서울 금천구협의회(회장 박준식)는 14일 문일고등학교에서 ‘2017년 찾아가는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열어 100명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발탁했으며, 전남 목포시협의회(회장 우승하)도 덕인고·홍일고·문태고·혜인여고에서 ‘2017년 찾아가는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열어 학교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25명 선출했다.
전남 보성군협의회(회장 김길두)는 10일 벌교여자중학교에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해 ‘통일을 꿈꾸는 남북청소년’이라는 토크식 강의를 진행했고, 전남 장성군협의회(회장 안숙자)는 14일 장성실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으며, 경기 평택시협의회(회장 유승익)는 3일 이충고등학교에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했다.
충남 청양군협의회(회장 강석중)는 4월 17일부터 18일 청신여자중학교 학생들과 ‘북한음식 체험 및 북한 청소년의 일상생활이야기’ 행사를 실시했고, 충남 계룡시협의회(회장 김원태)는 4일 용남고등학교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으며,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11일 오성고등학교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진행했고,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나춘균)는 15일 어깨동무하기 멘토-멘티들이 구암리 지석묘군과 유천리 청자박물관에서 역사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경기 가평군협의회(회장 이병재)는 4월 14일부터 15일 가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통일세대 인성과 통일관 정립’을 위한 민통선 걷기 및 DMZ 투어를 진행했고, 대전 중구협의회(회장 한재득)는 13일 대성고등학교 학생들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도라산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했으며, 전북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1일 부안여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미래세대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고, 전남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18일 무안 백제고등학교에서 ‘제2기 통일 동아리 출범식’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대전 대덕구협의회(회장강덕구)는 11일 지역 교회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북한이탈주민 아름다운 합동결혼식’을 진행했고, 서울 노원구협의회(회장 신해두)는 19일 ‘제5차 민주평통이 함께하는 장학나눔 마주보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김옥열)는 8일 ‘북한이탈주민자녀 장학금전달식’을 실시했다.
경남 창원시협의회 마산지회(지회장 조성윤)는 18일 마산동부경찰서와 함께 북한이탈청소년 장학금(품) 전달식을 가졌고, 경기 과천시협의회(회장 이순형)는 15일 탈북청소년들을 초청해 놀이동산과 미술관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주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는 8일 북한이탈여성 15팀의 추억 만들기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고, 경북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철호)는 8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역봉사활동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4일 ‘봄맞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했고, 인천 계양구협의회(회장 최재현)는 5일 ‘통일공감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어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해외활동
미국 하와이협의회(회장 김동균)는 4월 15일 한인 밀집 주거 지역에 위치한 한 교회(호놀룰루, 하와이)에서 ‘제6회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및 탈북 인권화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영어와 한국어 등 2개국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북한, 통일 관련 문제에 대해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날 단체 1등상은 루즈벨트고교팀이 수상했다.
미국 시카고협의회(회장 이문규)는 4월 11일 드폴대학 링컨팍학생센터에서 ‘북한 종교탄압 및 인권문제 실상’에 대한 강연회를 열렸다. ‘The North Korean Genocide: Jerusalem of the East No More’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단현명 NIU 법대교수, 홍성환 ENoK 대표, 댄 청 크로싱 보더스 대표 등 북한 전문가들과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 김레위 씨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날 단현명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중 10개가 대한민국에 있는데 반해 북한에는 지하교회 성도들이 소리 내서 성경을 읽거나 찬양을 부르지 못하고 있다”며 종교자유가 없는 북한 기독교인들의 상황을 설명했고, 홍성환 대표는 “미국에 정착하는 탈북자들은 정착 초기 몇 달간 의료,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뿐 그 후엔 스스로 해결해야한다”며 “ENoK은 엠파워하우스를 설립해 재정적인 걱정 없이 공부하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민 김레위 씨는 “북한에서 신분 차별을 받게 된 후, 내 자식의 미래가 걱정돼 탈북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며 북한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고, 행사에 참여한 드폴대 재학생 키키 무세티스는 “강연을 통해 북한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참혹한 실상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민 김레위 씨는 “북한에서 신분 차별을 받게 된 후, 내 자식의 미래가 걱정돼 탈북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며 북한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고, 행사에 참여한 드폴대 재학생 키키 무세티스는 “강연을 통해 북한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참혹한 실상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국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영남)는 지난 8일 칭다오 청소년들의 통일희망 관심유도를 위한 ‘2017 칭다오 청소년 통일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칭다오 및 연태, 위해 지역의 10개교 등 250명이 참가했으며, 백일장은 ‘북녘 친구들에게 편지쓰기’, 사생대회는 ‘한반도 통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베이징협의회(회장 정재화)는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천진한국국제학교에서 ‘평화통일기원 백일장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경, 천진 등에 있는 한국국제학교 초중고 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글 글짓기, 그림 그리기, 웅변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59명을 선발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행사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일강연회를 열어 연사로 초청된 중국한국대사관 한종욱 통일관이 ‘한반도 주변 정세와 정부 통일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