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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Vol.42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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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통일 | 통일 레시피

장맛비 오는 날엔 ‘감자 뜨더국’ 드세요!

남한에서 비 오는 날 즐겨먹는 수제비를 북한에서는 ‘뜨더국’이라 부른다. 덩어리로 만든 반죽을 손으로 뜯어 냄비에 넣는 모양새에서 이름이 정해졌다. 뜨더국은 주로 밀가루로 반죽해 만들지만, 식량이 부족하던 시기에는 강냉이 가루를 많이 사용했다. 함경도에서는 고추장을 국물에 풀어 진하게 끓여 먹고, 평안도에서는 소금과 간장으로만 간을 해 담백하게 즐겼다. 재료가 적어도 시원한 맛을 내고, 간단하게 반죽해 맛볼 수 있는 수제비 요리는 남북에서 모두 사랑받고 있다.

요리재료 & 요리방법

<글.사진 / 요리연구가 박민지>

뜨더국은 가난의 상징?

※ 웹진 <e-행복한통일>에 게재된 내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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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전체 기사 보기 기사발행 : 2016-07-15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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