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오 신임 사무처장 취임식이 7월 8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개최됐다. 신임 권태오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대와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사회통합의 표본인 민주평통이 국론을 결집하고 국민을 단합시켜 나가는데 바로 지금 앞장 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처 직원들에게는 “2만 자문위원들이 통일 의지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국민 속에서 효과적인 통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좌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6월 3일(금) 사무처에서 ‘민주평통 창설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과 배정호 사무처장, 운영위원과 상임위원 및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주평통의 창설 취지를 되새기고 통일준비를 위한 역할과 사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오늘이 있기까지 공헌한 역대 선배님들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통일 의지와 지혜를 이어받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17기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재직 공무원과 정년 퇴직을 앞둔 지역협의회 행정실장들에 대한 재직공로패 등의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는 지난 6월 10일(금)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합동 기원제’를 열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12개 시·도 부의장과 김태현 여성부의장, 배정호 사무처장을 비롯,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합동 기원제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 위협을 하나 된 통일의지로 극복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 5월 22일 ‘제주 한라산 기원제’에서부터 시작됐다. 통일 전문 MC 김희영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물과 18개 시·도 부의장들이 해당 지역에서 직접 채수한 물을 합수한 뒤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합수식 및 평화통일 기원제’로 막을 열었으며, 서예작가 장상두 교수가 이 합수된 물로 평화통일 기원 붓글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바리톤 박정민, 성악앙상블 벨트라움, 탈북가수 김정원 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쳐 평화통일염원과 하나 된 통일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용탁 제주시 자문위원 (JIBS SBS 보도위원) = ‘평화의 섬’ 제주에서 통일의 물결을 북상시켜보자는 의미로 출발, 백두산을 바라볼 수 있는 임진각까지 기를 모아 기원제를 열었습니다. 제주에선 1,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이 가운데 특히 청소년 및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어요. 미래의 주인공인 이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민주평통 인권법제분과위원회(위원장 제성호)는 6월 24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강당에서 ‘유엔북한인권사무소 개소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사무소 개소 1주년을 계기로 ‘대북제재 국면 하에서 북한인권 관련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권법제분과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서울국제법연구원, 한국유엔체제학회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유호열 수석부의장과 나경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타렉 쉐니티 유엔북한인권사무소 부소장 등을 비롯해 북한인권 관련 시민단체, 대학생, 일반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세미나 1세션에서는 ‘유엔과 북한인권’을, 2세션은 ‘북한인권 핵심가해자의 책임 규명’을 대주제로 정하고 주제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016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결선대회에 참가할 100여 명의 학생들이 모두 가려졌다. 민주평통은 5월 17일 대전지역회의 대회를 시작으로 6월 15일 제주지역회의 대회까지 총 16개 권역의 시·도별 본선대회를 모두 마쳤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통일리더 육성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통일골든벨은, 올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역사·통일문제(기본학습교재)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장 추천방식을 배제했으며, 대회도 12개 권역에서 16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예능상을 신설, 수상자에게 전국 결선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해 흥미를 더했고, 해외동포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도 넓혔다.

서울 은평구협의회(회장 전우대)는 6월 11일(토) 봉산 봉수대와 은평 평화공원 일대에서 ‘2016 통일기원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배정호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국회의원,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구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기원제’와 ‘어울림 한마당’이 각각 펼쳐졌다. 먼저 1부 ‘통일기원제’에서는 구민들이 평화공원에서 성화를 채화한 뒤 ‘통일 성화’를 들고 달려 봉산 봉수대에서 봉화를 올림으로써 평화통일을 향한 통일 염원과 의지를 알렸다. 은평 평화공원에서 펼쳐진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통일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아이돌그룹 BIG와 숭실중학교 관현악단, 탤런트 김경애(자문위원) 씨 등이 ‘통일음악콘서트’에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전우대 은평구협의회장은 “통일기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3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8천만의 통일 의지가 하나로 모아질 때까지 남북한이 어울려 한마당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동두천시협의회(회장 안민규)는 5월 24일 동두천 자원봉사센터에서 ‘2016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고, 경기 포천시협의회(회장 오병익)는 27일 북부 10개 협의회를 대상으로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순택) 여성위원회(위원장 남상옥)는 6월 7일 제주지역 여성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제3기 ‘2016 제주여성 통일리더십 과정’을 마쳤다. 강원 동해시협의회(회장 김홍수)는 8일 농협주부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강연회를 열었으며, 같은 날 강원 횡성군협의회(회장 조원용)는 관내 노인대학 어르신, 지역민들과 함께 통일 및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지역회의(부의장 박용성)는 13~14일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16 강원지역 간부위원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해진)는 1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31개 시·군 협의회장 및 제17기 포럼회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경기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경북 울릉군협의회(회장 김유길)는 5월 19일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독도에서 ‘청소년 독도 문화탐방’ 및 중학생 통일골든벨을 실시했으며, 대전 대덕구협의회(회장 강덕구)와 대전 동구협의회(회장 남진근)는 5월 20~21일 ‘행복한 통일캠프’를 열었다. 경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점순)는 22일 임진각 DMZ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전방견학 및 DMZ자전거투어 통일 홍보 캠페인’을 펼쳤고, 충남 예산군협의회(회장 정달순)는 23일 삽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탈북인사 초청 ‘청소년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경북 예천군협의회(회장 강무한)는 25일 대창고등학교에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행사를 진행했으며, 경기 가평군협의회(회장 이병재)는 26일 청평초등학교에서 ‘2016 찾아가는 통일교실’을 열었다. 같은 날 경기 여주시협의회(회장 임영헌)는 경기관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청소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경기 광명시협의회(회장 윤순갑)는 6월 1일 광명고등학교에서 ‘2016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대화’ 행사를 실시했고, 충남 청양군협의회(회장 강석중)는 2일 2016년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통일의견을 수렴한 뒤 청소년평화통일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들을 전시했으며, 전남 장성군협의회(회장 안숙자)는 3일 장성고등학교에서 탈북강사 초청 청소년 통일교실을 열었다.

서울 중구협의회(회장 양우진)는 1~3일 싱가포르에서 ‘통일 리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지회(지회장 곽명재)와의 통일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청소년 통일공감 통일골든벨, 지성호 청년분과위원장 (북한청년인권단체 나우 대표)의 북한인권 이야기 등이 진행돼 해외지역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통일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9일 ‘청소년 나만의 통일 화랑 사진전시회’를 열었고, 전남 순천시협의회(회장 류제숙)는 10일 순천향림중학교에서 ‘2016 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를 진행했다.

강원 철원군협의회(회장 현태섭)는 10일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동당사에서 ‘제19회 평화통일기원 DMZ 걷기대회’를 개최했고, 인천 남구협의회(회장 신병희)는 11일 인천남중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강원도 양구로 청소년 통일기행을 다녀왔다. 같은 날 경기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임진각 및 파주DMZ에서 송운중학교 통일리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통일현장 견학 및 역사기행을 실시했고, 인천 계양구협의회(회장 최재현)도 호국안보의 달을 맞아 서울 국립현충원과, 용산 전쟁기념관 등으로 ‘청소년 통일·역사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경북 성주군협의회(회장 김영조)는 6월 11일 지역 청소년 통일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주여고 반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충혼탑 및 문화유적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충남 당진시협의회(회장 윤수일)는 관내 초중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화통일 청소년 시낭송대회’를 열었다.

제주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고남영)는 10~12일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과 함께 도라산과 전쟁기념관 등으로 ‘국가안보는 가족사랑’ 청소년 안보답사를 다녀왔으며 임진각에서 열린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기원제’에 참석했다. 경기 김포시협의회(회장 최선희)는 13일 통진고등학교에서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을 열었으며, 경남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는 이동중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창녕박진전쟁기념관, 진해해군기지사령부 등에서 ‘청소년 안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영덕군협의회(회장 최길동)는 이날 강구정보고등학교에서 지역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 및 북한 문화 이해하기 특별참여교육을 실시했으며, 충남 서산시협의회(회장 송낙인)는 서령중학교에서 ‘중학생 통일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전북 군산시협의회(회장 황진)는 6월 1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주교육대 군산부설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통일공감 체험학습’ 행사를 진행했으며 강원 홍천군협의회(회장 양태호)는 6월 17일 홍천초등학교에서 ‘통일!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부산 사하구협의회(회장 배백식)는 5월 24일 대행기관장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경찰서관계자 등과 함께 관내 자전거회사가 기증한 북한이탈주민 자녀돕기 2차분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서울 노원구협의회(회장 신해두)는 6월 9일 노원구청에서 관내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같은 날 경기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오복)는 안산초지고등학교에서 안산·부천·광명·군포 지역 북한이탈주민 및 관내 단체들과 함께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최복수)는 9~11일 북한이탈주민, 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통일 염원! 우리국토 사랑! 울릉도 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했으며,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김옥열)는 12일 월배초등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남북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충남 보령시협의회(회장 오치인)는 11~12일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들과 함께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및 통영 충렬사, 삼도수군통제영 일대를 견학했다.

경기 수원시협의회(회장 손재필) 15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관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장을 보는 시장투어를 진행했다. 경남 고성군협의회(회장 김성진)는 14~15일 대마도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견학’을 실시했으며,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 여성위원회(위원장 신정주)는 18일 119 안전체험관에서 탈북청소년과 함께 ‘2016 탈북가정 통일리더십 체험’ 2차 활동을 실시했다.

서울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5월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김기철 미주부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지역회의 기간 중 방한한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 과천시협의회(회장 이순형)는 21일 과천~파주임진각(약98km)까지 과천시민,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평화통일염원 과천 자전거대전’을 개최했으며,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나춘균)는 22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통일대한민국 전국 청소년 댄스퍼포먼스 대회’를 열었다.

대구 달성군협의회(회장 김상문)는 23~24일 탈북민과 함께 백령도에서 안보연수를 실시했으며, 서울 금천구협의회(회장 박준식)는 24일 강원도 양구 제4땅굴, 을지전망대 및 두타연 등으로 ‘2016년 통일시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전북 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는 27일 인근 부대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덕암고등학교 학생, 부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통일한마당 국민한마음잇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충남 아산시협의회(회장 김세영)는 27~31일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 유허지를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민족의 당면 과제인 통일염원을 되새겼다.

대전 서구협의회(회장 김보영)는 27~28일 ‘국토사랑 백령도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고 경북 의성군협의회(회장 오걸수)는 28~30일 울릉도, 독도로 ‘2016년 자문위원 안보현장견학 및 연수’를 다녀왔으며, 대구 동구협의회(회장 송진오)는 6월 3일 대행기관장, 구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2016 민주평통 대구동구협의회 줌마렐라 통일 퀴즈대회’를 열었다.

충남 홍성군협의회(회장 이무형)도 3일 주부를 대상으로 역사·통일 골든벨을 개최했으며, 부산 서구협의회(회장 류채형)는 3~4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피란수도 부산 야행’ 행사에 참가해 피란시절 음식 체험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강원 고성군협의회(회장 황병구)는 10일 고성군 문화의 집에서 대행기관장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양예술단 초청공연을 열었다.

경북 고령군협의회(회장 이상용)는 10일 관내 여성단체회원들과 함께 해군제2함대 사령부에 전시된 천안함과 참수리호를 견학했으며, 서울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이날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평화통일염원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충북 청주시협의회(회장 안덕호)는 15일 청주국민체육관에서 일반시민, 다문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2016 청주시민 통일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서울 중랑구협의회(회장 김상희)는 5월 20일 ‘2016 서울장미축제’ 기간 중 통일부스를 운영, 북한사진 전시회를 열고 어르신 1천여 명에게 자장면 등 음식을 나눠드렸으며, 부산 동구협의회(회장 강영자)는 25일 동구청에서 주최하는 ‘제3회 구민합동 전통혼례식’에 참석했다.

서울 동작구협의회(회장 최성배)는 25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사람 한송이 헌화 운동’을 실시했으며, 강원 화천군협의회(회장 이태호)는 27일 화천읍 충렬탑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충북 옥천군협의회(회장 곽균상)는 30일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전남 곡성군협의회(회장 김판준)는 6월 7일 곡성교육청에서 다문화 및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수영용품을 전달했고, 대전 유성구협의회(회장 김승수) 사회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임송은)는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유공자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남구협의회(회장 노판석)은 8일 대행긱관장 및 보건소 담당자, 간호사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후원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했고, 전남 구례군협의회(회장 이종석)는 11일 여순사건 및 6·25전쟁 유적지인 지리산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한 뒤,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경남 진주시협의회(회장 원호영)는 13~16일 진주시 집현면 다문화가정에서 ‘다문화가정 대상 사랑의보금자리 6호점’ 오픈 행사를 열었다.

중국 선양협의회(회장 안청락)는 5월 21일 선양시 인터스쿨 체육관에서 ‘2016년 제3회 나라사랑 역사·통일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별, 학교별 예선대회 통과자 152명이 참여했으며, 약 500여 명의 학생, 학부모와 교사들이 열띤 경연을 응원했다. 또한 7개 팀이 장기자랑 무대를 준비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직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다롄지회 장혜수 자문위원이 골든벨 대회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었다. 이날 최후의 승자는 지난해 우승자였던 다롄 한국국제학교 11학년 전창렬 학생으로, 한국 결선대회 출전권을 얻게 됐다.

미국 시카고지역협의회(회장 이문규)는 5월 20~23일 평화통일 염원을 마음에 품은 채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등반했다. 5월 중순 서울에서 진행됐던 미주 해외지역회의 일정을 마친 시카고지역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연변지역을 방문해 백두산을 등반한 후 윤동주 시인 생가와 연변 조선족 자치구 등을 방문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6월 18일 (사)우리민족교류협회, 코리아나 플라자와 함께 한국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정부 공식인정 메달’을 전달했다.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을 녹여 만든 이 메달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전달식 후에는 함께 모여 전쟁터에서 겪은 경험담 등을 나눴다.

미국 LA협의회(회장 임태랑)는 6월 14일 가든스윗호텔에서 자문위원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는 한편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창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통일은 대박이며, 축복’이라는 주제로 통일강연을 실시했다.

미국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권석대)는 5월 11일 LA 한국문화원에서 국방부 주관 ‘2016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미주 지역예선을 LA총영사관과 함께 실시했다. 해외 지역 차세대 자녀들의 통일의식 함양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마친 7개 팀이 참가해 통일을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라잡이팀’(황희영·양현지·김혜민)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반도 상황을 콩트 형식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출전 팀들은 청소년이 통일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기도 했고, 미국 대학에서 남북 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을 나누는 단편영화도 선보였다. 길라잡이 팀은 오는 7월 18~22일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중국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영남)는 6월 4일 중국연대지역에서 2016 통일·역사 골든벨 행사를 치렀다. 칭다오를 비롯해 연대, 위해 지역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통일골든벨문제에 시사문제를 접목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통일관련 상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문제를 출제했다. 이날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지희원 학생은 단 한 번의 탈락도 없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결선대회 진출권을 얻었다.

중국 베이징협의회(회장 정재화)는 5월 28일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조선진)에서 ‘2016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민족 정체성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북경과 천진지역 예선 통과자 각각 50명 씩, 총 100명이 경합한 가운데 북경한국국제학교 11학년 김주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중간에 독도 관련 이벤트를 실시, 독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천진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 댄스 및 힙합팀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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