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전하다│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차세대 통일 꿈나무들이 펼치는 지식의 향연”  충북지역회의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열띤 대회 현장 속으로

지난 10월 14일(화) 오후, 충북체육관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4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충북지역회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중학생 아이들이 대회 시작을 기다리며 재잘거리고 있었다. ‘북한군’도 무서워(?)한다는 대한민국 중학생들의 활약이 무척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이번 충북지역회의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대회에는 총 14개 학교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상길 충북부의장과 김진식 충청북도 정무특별 보좌관, 이명식 청주시협의회장, 곽균상 옥천군협의회 회장과 자문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퀴즈대회 문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북한 상식문제와 흥미진진한 역사·통일 퀴즈 위주로 출제됐으며, 재미있는 역사 빙고게임과 비보이의 공연 등도 진행돼 참가 학생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통일 문제 고민, 함께라서 행복해요”

한성길 부의장 한상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나라의 미래경쟁력은 군사력, 경제력 정치력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이 얼마만큼 그 나라의 역사관과 지식을 갖추고 있느냐로 가늠해볼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의 대표로 뽑힌 학생들은 반드시 전국대회 퀴즈왕이 돼서 우리 충청북도를 널리 알리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빨강 초록, 두 팀으로 치러진 예선전

‘2014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은 개그맨 이상화 씨의 사회와 오하진 아나운서의 문제출제로 진행됐다. 예선전에는 빨강과 초록 두 팀으로 각각 200명씩 나눈 후 OX 문제를 통해 각 70명씩 선발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비보이 댄스그룹 ‘빅버스트’의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빅버스트는 현란한 안무와 화려한 비보잉 실력을 자랑하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난도 동작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본격적으로 빨강 팀의 예선이 시작되고 첫 번째 문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관련된 문제를 한상길 부의장이 직접 문제를 냈고, 모두가 만점이라고 생각했지만 10명이 탈락했다. 예선전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70명의 인원을 가리지 못해 2차 패자 부활전까지 가기도 했다. 이어진 초록팀은 초반에는 선전하다가 뜨더국(수제비)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 대거 탈락하기도 했다.
‘2014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통일 키워드로 역사 빙고 즐겨요

역사 빙고 본선이 시작되기 전 잠시 대회 열기를 가라앉히고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역사 빙고가 시작됐다. 아이들은 전광판에 비춰진 총 40개의 역사, 통일 관련 단어 중 16개를 빙고 란에 적고 게임 시작을 기다렸다. 하나둘 사회자가 뽑은 단어가 나올 때마다 아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밖에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하기도 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종 우승문제, '예성이는 알고 있었을까?'

2차 패자부활전 끝에 살아남은 140여 명이 본격적으로 본선 경합을 치르기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는 영화 ‘코리아’에 대한 문제로 '세계 OO 선수권대회'의 공란에 들어갈 단어를 맞추는 문제였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대한 질문, 남북한의 국어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하는 국어사전인 ‘겨레말큰사전’ 명칭을 쓰는 문제 등이 잇달아 출제됐다. 정답 확인 전에 답을 지워 탈락한 학생, 맞춤법이 틀린 학생들이 의외로 많았고, ‘평화의 댐’을 묻는 질문에 ‘대천댐’이라고 쓴 학생,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이수만’이라고 쓴 학생의 오답에 큰 웃음이 터져나왔다. ‘2014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임예성 학생 / 이정윤 학생 오랜 시간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다가 마침내 원평중학교 임예성 학생, 일신여자중학교 이정윤 학생이 최후의 2인으로 남게 됐다. 순간 응원 열기는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승부는 다음 문제에서 너무나 쉽게 갈리고 말았다. 박정희 대통령 관련 문제에서 이정윤 학생은 ‘문제의 답을 잘 모른다’고 말한 반면, 임예성 학생은 ‘100퍼센트 답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오하진 아나운서가 정답을 발표하자 원평중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축하의 박수와 함성을 보냈고 마침내 예성이는 충북지역 퀴즈왕에 등극했다.

<글 / 사진. 나병필>

“아이들, 퀴즈왕 통해 통일이 우리 자신의 문제라고 인식할 것”음성중학교 사회담당 주현미 선생님  / 수상 학생들 모두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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