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통일 | 북한별미
북에서 즐겨먹는
궁중 보양식, ‘초교탕’
요리재료
닭고기 100g, 다진 소고기 200g, 도라지 50g,
미나리 50g, 마른 표고버섯 10g, 달걀 2개, 밀가루 150g
양념: 간장 10g, 파 20g, 마늘 5g, 참기름 5g, 후춧가루 0.5g
요리연구가_배혜경
깊고 맑은 국물, 상큼한 미나리
초교탕은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입안에서 씹히는 미나리가 상큼함을 더한다. 영양학적으로는 단백질과 도라지가 만나 기력 회복과 소화흡수,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 초교탕은 미리 끓이면 반죽이 불어 맛이 없으므로 재료만 마련해두었다가 식사 때 육수를 끓여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기호에 따라 해삼, 전복, 죽순, 고추 등을 넣어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