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협의회
‘우리 함께해요! 통일 공감 나누기’ 실시
경북 군위군협의회(회장 구본국)는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효령고등학교 학생 25명과 교사 및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통일 현장 활동 ‘2016 민주평통 우리 함께해요! 통일 공감 나누기’를 실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하는 DMZ 1129 프로그램에 참가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등을 둘러보며 평화롭게 보이는 DMZ의 모습과 가슴 아픈 분단의 현실을 실감했다.
체험에 참가한 백근우 학생(효령고 2년)은 ‘통일 한 줄 생각’을 통해 “서로의 대립이 없어지면 군사적 경계가 줄어들고 군사비용으로 들어가는 많은 비용을 다른 복지비용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며 빨리 통일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