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北테러지원국 재지정 모멘텀될 것”

‘김정남 암살’ 사건은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도록 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왕이 “사드 배치 반대” 윤병세
“사드 보복 반대” 6개월만의 냉랭한 만남

중국이 6개월 만에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또다시 강조했다.

美전문가
“향후 1년간 북한문제 악화 가능성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시도하겠지만 적어도 향후 1년간 북한문제는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中, 北 미사일발사 다음날
북한산 석탄 1만여t 반송

중국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 뒤인 13일 11억 원 규모의 북한산 석탄을 반송했다고 보도했다.

‘암살 1순위’ 태영호,
당국 만류에도 공개활동 강행키로

정보당국이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신변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외부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가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北 미사일 강력 규탄”
안보리 만장일치 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트럼프 “북한 크고 큰 문제,
매우 강력히 다룰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big, big problem)라며 “매우 강력하게 (북한을) 다룰 것(we will deal with that very strongly)”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美국무
“한국, 방위비 이미 ‘많이’ 부담하고 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 상원 민주당 벤 카딘 상의원에게 제출한 인준청문회 서면답변 자료에서 한국은 이미 충분한 방위비를 분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67% “공단 문 열면
재입주하겠다… 숙련노동자 때문”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67%는 이 공단이 문을 다시 연다면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건비 대비 생산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美의회 “사드배치 촉구”
초당적 결의안

미국 의회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한국의 여야 대선 주자와 정치권이 사드 배치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드 5~7월 배치 합의
“내달 B-1 폭격기 출동”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3일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다음달 시행되는 키리졸브 연합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매티스 “韓방위공약 100%
믿어도 좋다” 美전략무기 내달 배치

한미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차질 없는 배치를 강조한 것은 중국의 지속적인 사드 보복과 국내 정치 상황을 고려한 대응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