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제16기 활동목표를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참석 자문위원들에게 제16기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은 모두 큰 박수로 동의했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목표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구축’으로, 헌법이 규정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위에,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쌓아,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행복한 한반도’, 8천만이 모두 ‘행복한 통일’을 여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16기 민주평통은 ‘행복한 통일’을 위한 5대 활동방향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통일정책의 자문-건의 기능을 강화해, 정책건의 성과를 높인다. 각 지역과 세대, 계층이 고루 참여하는 ‘협치(協治)’를 통해, 생활현장의 통일여론을 정책건의에 반영하고, 이를 위해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의 플랫폼(Platform) 기능을 수행하고자 한다.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의 통일역량을 결집한다.
대북정책은 국민의 지지와 성원 속에서 출발, 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 추진을 위한 정부와 국민간 가교역할을 통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국민적 공감대 위에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통일공감 사업을 통해 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다.


통일자문회의는 국민 속으로 뛰어들어, 봉사와 헌신, 참여와 희생을 통해 지역과 세대, 계층간 갈등을 풀고, 남남 신뢰프로세스를 통하여 국민대통합을 이뤄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義사상자, 소외계층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통일의 자산인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과, 이탈주민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도 적극 추진하며. 또한 전통시장 살리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민행복경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들, 건전한 통일미래세대로 육성한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인식 속에, 긍정적인 통일관을 갖도록, 청소년 역사-통일공감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통일문제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통일골든벨’ 프로 등, 청소년 통일-역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


평화통일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기반을 강화한다. 통일자문회의의 세계 115개국, 3천여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활동을 통해, 새로운 한반도가 아시아의 협력과 번영,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에, 세계평화공원이 조성돼, 한반도가 신뢰와 협력, 평화의 공간이 되도록, 국내외 자문위원은 물론,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정부 3.0’에 적극 부응하여, 정보공개와 소통의 폭을 확대하고, 자문위원과 국민들이 통일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2013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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