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해진)는 8월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 일을 기원하는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과 자문위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콘서트에서는 인기 가수 주현미, 설운도를 비롯하여 성악가 김동규 교수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한강의 기적, 평화통일 염원 등 4가지 테마로 민족의 애환과 기쁨, 아픔과 환희 등 밝게 빛날 통일 미래를 노래했다. 박해진 부의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민족의 애환과 한을 노래와 이야기로 엮은 스토리텔링콘서트”라고 말하고 “통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감대 형성”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