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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가득한 채소가 듬뿍 북한식 남새밥 VS 남한식 남새밥

남새는 ‘채소’를 뜻하는 북한말로, 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 ‘남새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니, 소가 남새를 먹고 힘을 쓰듯이 남새밥을 먹고 소처럼 일하자’며 남새밥이 적극 권장됐었다. 북한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대용식으로 쓰이던 요리지만, 육류 위주의 식단과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남한 사람들에게 ‘남새밥’은 훌륭한 영양식이 될 수 있다. 풍부한 영양소가 듬뿍 담겨있고,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남새밥을 만들어보자.

비타민 가득한 채소가 듬뿍 북한식 남새밥 VS 남한식 남새밥

콩비지와 무채 배추로 만드는 북한식 남새밥

<글.사진 / 요리연구가 박민지>

※ 웹진 <e-행복한통일>에 게재된 내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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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전체 기사 보기 기사발행 : 2016-05-09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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