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은 7월 14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제137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17개 시·도 부의장, 이북5도부의장, 여성부의장, 중국부의장, 유럽부의장, 분과위원장, 직능 운영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업무 추진현황과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이 보고됐으며, 민주평통 발전과제 및 활동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국내는 물론 주변 국가 간의 갈등이 자칫 위기로까지 치달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온 국민의 의지를 모으는 일에 민주평통의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7기 국내지역회의가 북핵위기 극복과 국론결집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했으며, 해외지역회의는 해외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정책을 이해하고 책임감과 용기를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으로도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사업방향을 다각화하며, 유기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민주평통의 외연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7월 2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지지하고 국론결집을 호소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7월 28~30일 미국 시카고에서 ‘2016 민주평통 세계여성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통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유호열 수석부의장과 김기철 미주부의장을 비롯해 전 세계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 여성의 삶과 행복한 통일’,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등 강의와 분임토의,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시카고협의회 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카고에 전세계 민주평통 여성리더들이 집결함으로써 행복한 통일의 서막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민주평통 인권법제위원회(위원장 제성호)와 법률지원단(단장 문한식 변호사)은 7월 14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북한인권법 시행령 제정에 맞춰 ‘제2차 북한인권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북한인권법의 올바른 시행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별 협조방안과 북한 인권 NGO, 정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 1차 회의에 이어 2차로 마련됐으며, 국민통일방송,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20개 북한인권관련 NGO 대표들과 인권법제분과위원, 법률지원단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환영사에서 “NGO 단체, 민주평통, 통일부 등이 협력적 유대 관계를 맺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북한인권의 기본가치를 우리 국민 속에서 확산시키려는 노력과 더불어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통일교육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최맹호)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은 7월 12일 한국교육개발원 회의실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최맹호 위원장은 “독일은 통일을 이루는데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서독은 민주적 가치를 동독 주민들에게 심어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도 미래세대 통일교육을 위해 내실 있는 정책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통일교육에 관한 정보 및 인력 교류 △통일교육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 △통일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통일교육방안 모색 △국민 통일의식 제고 및 통일교육 발전방안 모색 △통일교육 강화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기획조정분과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7월 11일 사무처에서 3분기 정책건의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대주제로 ‘국제환경의 변화에 대비한 대북·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선정했다. 기획조정분과위는 북한의 경제·핵 병진노선과 위장 평화공세를 포함해 미국 대선, 브렉시트,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한·미 사드 배치결정 등 한반도 주변정세 변화와 대북제재 국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와 같이 선정했다. 또한, 지난 1분기 ‘통일환경 변화에 따른 통일준비 추진방향’, 2분기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국내외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을 건의한 연장선상에서 국제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재 효과 지속을 위한 정책방안을 종합해 건의키로 했다.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병묵)는 6월 22일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밝은 누리관 강당에서 대북제재 이후의 북한의 실상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충남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으며, 경북 청송군협의회(회장 김양태)는 23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단체회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어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 정보를 제공했다. 같은 날 대전 유성구협의회(회장 김승수)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손영혜)는 유성구청에서 지역 여성단체 대표 및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지역 여성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열었다.

경북 문경시협의회(회장 이재석)는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와 함께 23일 ‘2016 문경시민을 위한 통일공감 안보강연회’를 열었고, 강원 평창군협의회(회장 김영해)도 이날 포럼회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강원 고성군협의회(회장 황병구)는 22~24일 제주 서귀포시협의회(회장 이경용)와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나춘균)는 6월 27일 삼천3동 주민센터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탈북강사 초청 통일좌담회를 개최했고, 대구 중구협의회(회장 이진모)는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정기은) 주관으로 여성통일좌담회를 열었으며, 경기 김포시협의회(회장 최선희)는 각계 사회단체대표, 김포대학교 통일동아리 학생 등과 함께 통일좌담회를 가졌다.

경남 밀양시협의회(회장 윤정일)는 29일 대행기관장 및 시의회 의장,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과 함께 ‘여성 통일좌담회’를 개최했고, 부산 동래구협의회(회장 이태희)는 30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와 전북 장수군협의회(회장 신봉수)는 이날 대행기관장 및 군 의회 의장과 함께 ‘함양군협의회 장수군협의회 합동회의’를 열었다.

전남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일)는 7월 1일 ‘즐거운 통일가정 행복한 삶’을 주제로 ‘여성통일좌담회’를 열었고, 경기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8일 ‘북한인권 지도자과정 제10강 및 수료식’을 실시한 후 해단식을 가졌다.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해진)는 12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31개 시군 협의회장 및 제17기 포럼회원 등을 대상으로 ‘경기평화통일 리더스 포럼(3차)’을 개최했고, 전남 진도군협의회(회장 이기암)는 13일 진도군청에서 군민과 함께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진행했다.

경북 영양군협의회(회장 조동만)는 14일 영양군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고, 강원 강릉시협의회(회장 김화묵)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경지)는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릉시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개최했으며,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도 20일 전북교육문화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과 함께 통일좌담회를 가졌다.

충북 단양군협의회(회장 정하모)는 20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고, 같은 날 전북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국영순)는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29개 읍면동 임원진 및 회원들과 함께 ‘익산시 여성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지종찬)는 21일 동구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 통일 공감 아카데미’를 열었다.

경기 여주시협의회(회장 임영헌)는 6월 23일 창명여자중학교에서 ‘2016년도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고, 충남 논산시협의회(회장 송덕빈)는 24일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16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열었으며, 경남 사천시협의회(회장 전재석)는 28일 사천수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 교육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강덕부)는 6월 29일과 7월 1일 2차례에 걸쳐 제주동여자중학교, 조천중학교에서 각각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2016 찾아가는 통일교실’을 열었다. 경기 광명시협의회(회장 윤순갑)은 7월 2일 광명경영회계고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2016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서울 중랑구협의회(회장 김상희)는 6일 혜원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통일공감 통일Talk’를 개최했고, 충남 당진시협의회(회장 윤수일)는 8일 송산중학교에서 탈북 통일안보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진행했으며, 경북 예천군협의회(회장 강무한)는 11일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를 실시했다.

경북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는 11일 대교초등학교에서 ‘칠곡의 새싹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남북통일이야기’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으며 광주 남구협의회(회장 서병연)는 12일 광주문성중학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 화성시협의회(회장 홍진환)는 14일 ‘2016년 청소년 통일기행’을 실시했다.

충남 공주시협의회(회장 김기필)는 14일 한일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궁금한 통일이야기’ 행사를 열었고 강원 속초시협의회(회장 장세호)도 이날 속초여자고등학교에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같은 날 부산 사하구협의회(회장 배백식)는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과 함께 산청 일원으로 청소년 안보·통일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경남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는 15일 창선중학교 학생, 교사들과 함께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하는 안보체험 행사를 열었고, 충남 계룡시협의회(회장 김원태)는 이날 전쟁기념관과 청와대를 견학하는 ‘청소년 통일·안보체험 학습’을 실시했으며, 전남 고흥군협의회(회장 김정설)는 7월 14~15일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캠프’를 열었다.

서울 강북구협의회(회장 김송대)는 7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신일고등학교,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에서 ‘2016년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경북 의성군협의회(회장 오걸수)는 18일 의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16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서구협의회(회장 류채형)는 19일 부산관광고등학교에서 ‘2016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를 실시했다.

충남 홍성군협의회(회장 이무형)는 20일 홍성군 청년단체 미래로 봉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통일 톡투유’를 개최했으며, 전남 해남군협의회(회장 명채규)는 20~21일 관내 3개 어린이집에서 ‘2016년도 어린이 통일교실’을 열었다. 또한 경기 과천시협의회(회장 이순형)는 21일 계명대 이상철교수를 초청, ‘통일외교환경과 대학생의 자세’를 주제로 한 청년 통일리더십아카데미 4주차 강의를 실시했다.

전북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완철)는 6월 24일 완주군 삼우중학교에서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열었고, 대구 북구협의회(회장 이광우)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이)는 28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찾아 건강한 출산을 축하했다. 부산 영도구협의회(회장 김용민)는 6월 30일~7월 1일 통일전망대를 비롯한 강원도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인천 강화군협의회(회장 곽노중)는 7월 6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서울 노원구협의회(회장 신해두)는 7일 구청에서 ‘탈북청소년 멘토링 및 학습지원’ 수료식을 가졌다. 서울 강남구협의회(회장 김정헌)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7월 8일 두산-KIA전이 열린 잠실구장에서 북한인권단체 NAUH, 여명학교, 북한이탈주민 등 약 100여명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통일기원 어깨동무응원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서구협의회(회장 최종석)는 9일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 ‘어깨동무 멘티-멘토 여름캠프’를 열었고, 강원지역회의(부의장 박용성)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숙영)는 11~12일 ‘2016년 강원여성 통일한마음 멘토-멘티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14일 2년 전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올린 이정숙, 조혜영 탈북민의 결혼식 2주년 기념파티를 열었다.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15일 세일고등학교에서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동아리 새터울 멘토 학생 및 지도교사 등과 함께 멘토 학생 역량강화 강연회를 개최했고, 서울 동작구협의회(회장 최성배)는 19일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경찰서 관계자들과 계곡 여름나들이를 다녀왔다. 한편, 민주평통 의료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2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탈북민들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방과 무료 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으며, 구급의약품함 및 격려품을 전달했다.

경기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6월 24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안보유적지 탐방 및 특강 등으로 구성된 ‘통일을 향한 힘찬 울림’사업을 실시했고, 경북 성주군협의회(회장 김영조)도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천안함, 천안 독립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경기 가평군협의회(회장 이병재)는 25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대행기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어린이, 학생, 군인, 지역주민 등과 함께 통일음악회를 열었다.

대구 달성군협의회(회장 김상문)는 7월 4일 박규하 대구지역부의장 및 각 구 협의회장, 군내 초청인사 등과 함께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했고 강원 춘천시협의회(회장 이돈균)는 7~8일 5사단과 파주 도라산전망대를 견학했다. 강원 철원군협의회(회장 현태섭)는 8일 노동당사에서 ‘2016년 평화와 통일의 꽃씨 심기’ 행사를 열었으며, 경북 김천시협의회(회장 최용남)는 14일 ‘2016 3대 가족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경남 진주시협의회(회장 원호영)는 6월 23일 국가유공자, 전몰군경 미망인회 등 보훈단체에 성품을 전달했고, 부산 부산진구협의회(회장 백옥자)는 27일 부산진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 개최된 순직·전몰경찰관 유가족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유가족들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대구 남구협의회(회장 노판석)는 7월 1일 대행기관장과 보건소 건강관리 담당자, 방문간호사 등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미국 LA협의회(회장 임태랑)는 7월 19일 새로 부임한 이기철 총영사의 관저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평화통일 정책수행에 그간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음을 강조하고, 총영사관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동포사회 발전과 통일역량 제고를 위해 힘써야 하며, 특히 동포사회와 차세대가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기철 총영사와 민병용 민주평통 상임고문의 통일강연회가 진행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7월 1일 통일의지를 지역 교민들에게 합창으로 전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SF통일합창단(단장 서순희)’을 창단했다. 20여 명으로 구성된 SF통일합창단은 향후 북한의 탈북 동포들을 돕는 자선 행사와 통일에 대한 의지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임원들은 11일 개최될 북한주민 자유회복 촉구대회와 대북정책 강연회 등 행사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 프랑크푸르트분회(분회장 권대희)는 6월 30일 카르벤 축구골프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국의 평회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 호국영웅, 독립유공자 유족, 월남전 참전유공자, 동포사회 주요 인사, 총영사관 공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가 ‘남북통일의 전제조건, 우리 사회 통합과 확고한 주인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성명서’를 발표한 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원’ 노래를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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