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은 지난 5월 9일 브라질한국학교 강당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의 분단 역사와 통일 준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2회 한인 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의 예선은 통일에 대한 각종 용어, 사회, 정치, 문화, 상식 등을 주제로 한 OX퀴즈로 진행됐으며, 이후 패자부활전과 예선을 통과한 총 18명의 참가자들이 통일 문제와 역사 문제에 대한 주관식 문제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결정했다.
공한옥 브라질한국학교장과 제갈영철 한·브라질교육협회장, 김성민 한글학교연합회장 등 교육계 인사들을 비롯해 윌리암 우 연방 하원의원 등 현지 인사와 학생,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는 이혜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